[약수/신당]순대국의 성지 40년 전통의 호남순대국.
식사,맛집 2019. 12. 21. 01:48 |그렇다. 이제는 전라도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다.
아니 40년 전부터 내려갈 필요가 없었을 수 도 ....? (크큭...)
마치 이구호는 노태우 전 대통령님의 이제는 안정입니다. 와 같은 느낌을 준다...
호남순대국의 전경.... 원조라는 글부터 아우라를 뿜어낸다...
사실 새벽에 동대문에서 퇴근하면서 맨날 씨팔 내가 언제 한번 저기 먹고만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순대국을 개퍼먹는 상상을 하며 퇴근했었는데 기회가 왔다...
호남 순대국의 메뉴....
나는 내장 특으로 시켰다..
왜? 나는 특별한 귀인이기때문에.
나는 사실 영국서 기사작위도 수여받았다.
기본세팅... 석박지와 김치 새우젓 다대기... 그리고 양파 마늘...
그리고 사장님이 매우 친절함 무엇이 부족한지 감시하듯 계속 필요한거 말안해도 갖다줌.
국밥집은 국밥이 나오기전에 먹는 김치가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
김치가 맛을 좌우한다..
석박지.... 전라도 석박지...
김치를 한입 모고보까요..??
헉 먹어보니 놀랐다 ... 이맛은 진짜 전라도 김치다.....
김치... 한통작살각...
국밥이 나왔다... 이거 밥깔린거 아님 진심 고기저만큼 꽉차있음..
때깔 보이는가...?
씌팔 호남의 맛... 전라도의 맛.... 전라도 순대국은 들깨가루가 꼭 들어가있다.
들어가 있는 머릿고기....
이렇게 김치를 싸먹으면 기분이 조아져요.....
정말 기분이 좋다 퇴근길에....
야 기분좋다 .
난 요새 명예 호남인이 되려고 전라도 순대국만 찾아서 먹으러 다닌다...
이집은 진짜다.
호남의 맛과 멋 .
인심까지 모두 잡은 맛이다.
맛나는 순대국에 흥이 절로난다
기분이 매우 좋은 하루여따...
나중에 퇴근길에 또 한번 가봐야게따 그땐 순대국 특으로(귀족이라 특만 먹음)
약수역 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이 순대국에 소주한잔 딱 조지고 들어가 잘 수 있어서 .....
참고로 24 시간 영업이란다.
주차도 가능이니 한번 가보는거 추천한다 .
맛은 있으니 가서 쳐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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